공급과잉과 경쟁력 약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가 대규모 구조개편에 본격 나선다.
정부는 △과잉 설비 감축 및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 △재무 건전성 확보 △지역경제·고용 영향 최소화 등 '구조개편 3대 방향'을 밝혔다.
이같은 전제 하에 △3개 석유화학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개편 동시 추진 △충분한 자구노력 및 타당성 있는 사업재편계획 마련 △정부의 종합지원 패키지 마련 등의 '정부지원 3대 원칙'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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