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15년간 농촌형 지목(전·답)으로 관리되던 국·공유지 90필지에 대해 현재 용도에 맞게 지목을 도로·공원 등으로 일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성북구는 6개월간의 일제조사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90필지(2만5천459㎡)를 종전 전·답에서 실제 용도에 맞는 지목으로 일괄 변경하고 등기부상 지목까지 정비를 마쳤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도심 내 농촌형 지목의 실태를 파악하고 정비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이 소유한 국·공유재산을 국민 모두의 자산으로 생각하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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