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출신 늦깎이 프로 현필식(54)이 데뷔 첫승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고향이 서귀포시 서호동인 현필식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고창CC(파72)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에서 우승했다.
현필식은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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