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휴대전화 파손 후 한강 투기…특검, 증거인멸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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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휴대전화 파손 후 한강 투기…특검, 증거인멸 수사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정민영 특검보는 20일 서울 서초동 특검사무실 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가 지난달 10일 압수수색 이후 측근 A씨와 함께 한강공원에서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여러 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어 지난달 24일 A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알리바이를 꾸미려 했던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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