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 지역농협이 300억원에 가까운 마늘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부실 위기에 놓이면서 농협중앙회 감사 대상에 올랐다.
20일 경남농협 등에 따르면 도내 소재 지역농협인 A농협에서 조합 자본금 225억원을 넘어서는 270억원 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원래 중·도매인들은 A농협으로부터 마늘을 외상으로 가져가고 가공·판매한 뒤 농협에 대금을 상환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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