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최근 국가기록원과 제주4·3 기록물인 이른바 '형무소에서 온 엽서' 25점의 상태를 점검하고 잉크 번짐 등 훼손 자료의 디지털 복원 방안을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주4·3 기록물의 복원은 중앙기록물 관리기관인 국가기록원과 협력한 첫 보존 처리 사업이다.
지난 4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 기록물은 형무소에서 온 엽서와 더불어 희생자의 생존 당시 증언과 유족 증언, 문서와 엽서, 영상, 사진 등 1만4천673점의 방대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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