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8400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강릉시 오봉저수지 사용 가능 일수는 25일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계속된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해제되지 않는 등 먹는 물 부족이 지속되면 서울시는 병물 아리수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현재 병물 아리수 재고는 12만병 이상으로 강릉시 가뭄 상황이 지속되면 즉각 추가 공급에 들어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재난 등으로 먹는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충분한 병물 아리수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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