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잡지 포춘(Fortune)이 발표하는 500대 글로벌 기업 중 적지 않은 수가 의도치 않게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을 채용한 경험이 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신의 국적을 속인 북한 IT 근로자가 원격 근로가 가능한 기업들에 취업해 외화를 벌어들인 뒤 본국에 송금하는 것은 물론 지식 재산권 탈취 등 범죄 행위도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악시오스는 "보안 분야 당국자 9명과 소통했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북한 IT 근로자를 의도치 않게 고용한 경험이 없다'고 하는 '포춘 500' 기업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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