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추방 과정에서 부모와 분리된 아이 사례를 '피랍'에 비유하며 미 당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베네수엘라 '고국 귀환' 프로그램 책임자인 카밀라 파브리 사브(30)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이 부모와 떨어진 채 지내야 하는 베네수엘라 아이들에 대해 비인도적 조처를 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66명의 베네수엘라 어린이가 납치됐으며, 이 숫자는 매일 증가한다"고 말했다고 베네수엘라 TV텔레수르가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에 아이를 두고 추방된 베네수엘라 부모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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