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시달린 끝에 20일부터 수돗물 공급을 절반으로 줄이는 제한급수에 돌입한다.
강릉시가 제한급수를 결정한 것은 강릉지역 생활용수의 85%를 공급하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강릉시는 앞으로 저수율이 15%까지 내려가면 가정용 생활용수 계량기를 75% 잠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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