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보자마자 도망"…위로받던 소개팅녀 알고보니
소개팅 남성이 자신의 얼굴을 보자마자 도망가 기분 나쁘다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위로를 받던 한 여성이 알고보니 소개팅 전에 10㎏이나 날씬했던 시절 사진을 보냈다고 털어놓으면서 누리꾼들 반응이 뒤집히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잠시 뒤 주선자가 보내준 사진 속 남성이 카페 문을 열고 들어왔다.
상대 남성은 "전화가 온 건 아니지만 소개팅 장소 오기 전에 팀장님한테 전화가 온 걸 안 받기도 했고 겸사겸사 여러 상황이 얽혀서 그랬다"고 주선자에게 상황을 설명했다.또 A씨에게도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무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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