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 변론종결…"원심대로" vs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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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 변론종결…"원심대로" vs "무죄"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재심 재판이 당시 수사 검사였던 핵심 증인에 대한 신문을 끝으로 변론 절차를 마쳤다.

검찰 측은 부녀 피고인에 대한 원심 유지를, 피고인 측은 무죄 선고에 따른 명예회복을 각각 요청했다.

19일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A(75)씨와 그 딸(41)의 살인 및 존속살인 등 혐의 재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대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그의 딸에게는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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