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청탁' 건진법사 전성배 영장실질심사 21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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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건진법사 전성배 영장실질심사 21일 진행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전씨는 지난 2022년 4~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천수삼 농축차 등을 받은 뒤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또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이 2022년 8월 전씨에게 "(김 여사에게) 잘 전달됐냐"고 물었고 전씨가 "잘 전달됐다"고 답한 문자 내역을 확보하는 등 결국 3개의 금품이 김 여사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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