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노란봉투법, 피하거나 늦추는 게 답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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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노란봉투법, 피하거나 늦추는 게 답 아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노란봉투법, 즉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처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지지율 하락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세제개편안, 구체적으로 주식 양도세 문제에 대해 강 실장은 "대통령실은 논의과정을 더 지켜보려 한다"며 "정부가 발표한 것에 대해 당이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하는 상황인데, 대통령실이 당 편을 들겠나 정부 편을 들겠나"라고 했다.그는 "정부와 당의 논의를 지켜보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 시간을 갖고 판단하는 게 맞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열은 막지만 얼어붙는 것도 경계해야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속히 공급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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