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육감은 "지난 정부가 학생 수 감소는 곧 교사 정원 감축이라는 단순한 논리로 교사 정원을 기계적으로 감축했음을 알 수 있다"며 "지난 5년간 전국의 교사 정원은 평균 1.1% 감축된 데 비해, 서울 교사 정원은 2배 이상 가파른 평균 2.6%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2026학년도에도 지난 3년간의 대규모 감축 기조가 지속될 경우 사실상 학교 교육활동은 황폐화될 것"이라며 "2026학년도 서울시교육청의 초등교사 정원 감축률은 1.7%로 낮추고, 중등교사 정원은 동결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이 제안한 '초등교사 정원 감축률 1.7%, 중등교사 정원 동결'을 두고는 "기초학력, 초등교사 정원, 다문화 학생 지원 등을 고려해 향후 1%대 정도의 감축이 이뤄지는 상황으로 갔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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