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 "만루 홈런 맞은 김원중, 사인 낸 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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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감독 "만루 홈런 맞은 김원중, 사인 낸 내 책임"

8연패에 빠진 롯데에 가장 뼈아팠던 경기라면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이다.

그러나 김원중은 김영웅과 8구 풀카운트 대결 끝에 동점 만루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포크볼을 김영웅이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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