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성장 기조에 돌입한 국내 편의점 업계가 하반기 상품 전략을 고도화한다.
제약사들과 협력해 소용량 건강기능식품류를 대폭 강화하고, 자체브랜드(PB) 커피 배달까지 시도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진 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편의점만의 차별성을 강조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만난 CU 건기식 MD는 “다음달부터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사들이 추가되면서 상품 종류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실제 제약업계에서 편의점 건기식 판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무작정 늘리기보다는 편의점 상황에 맞는 수준으로 상품 수 등을 조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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