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 여론조사를 두고 조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과 필요하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는 빠르면 21일부터 여론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직속 행정체제개편대응단(TF)은 1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미 마련한 설문 초안을 토대로 여론조사 문항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 18일 구체적인 여론조사 문항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에서 여론조사 자체에 대한 절차적 미흡, 공정성·객관성 부족 등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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