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성은 망설임 없이 손을 넣어 배수구 덮개를 들어 올린 뒤 토사와 이물질을 쉼 없이 빼냈다.
당일 인천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119 신고와 민원이 폭주하면서 소방 당국이나 구청의 신속한 조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씨는 집에 있던 빗자루를 들고나와 편의점에서 고무장갑을 구매한 뒤 지도 앱을 보며 배수구의 위치를 하나하나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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