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한창민 의원은 "지금 MBK는 홈플러스에서 탈출할 생각뿐일 것"이라며 "또 다른 기업을 제2의 홈플러스로 만들 것이고, 홈플러스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규제 외엔 답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의 'MBK 사모펀드 규제법'은 유럽연합 사모펀드 규제 지침(AIFMD)을 참고했다.
한 의원은 "유럽연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모펀드 투자규제법을 도입해 유럽의 사모펀드들은 자산 현황, 위험 관리방안, 사모펀드가 받은 운용보수, 성과보수 등을 연례보고서로 작성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며 "한국도 이제는 깜깜이 펀드 시대를 끝내고 책임 있는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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