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혈액암 환자의 장내 미생물이 혈액 줄기세포 이식(HSCT) 합병증과 생존율을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재철 교수팀이 건국대 의과대학 김주원 교수팀,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분석 전문기업 에이치엠 파마와 공동으로 수행한 산학 협력 연구다.
조재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해 혈액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면역 합병증에 대한 예측·대비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장내 환경을 개선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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