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19일 불국사 총지당에서 조실 큰스님과 혜주 큰스님, 선덕 큰스님, 선행 부주지 등을 예방해 "APEC 정상회의를 통해 12·3 비상계엄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회복했고 정상적인 국가로 올라섰다는 것을 세계만방에 알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국사에 (APEC 정상회의 관련) 영부인들이 오신다고 하니 우리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흠뻑 함양하고 돌아가셔서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 불국사가 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천년고도 경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불국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 불교문화와 불국사가 잘 알려져서 불교가 널리 전파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비공개 환담에서 "국무총리께 APEC 기간 불국사와 석굴암에 모든 정상들이 모였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렸다"며 "한국 불교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렸으면 한다는 뜻이었는데 정상 공식 일정에는 채택이 안 된 것 같다"고 했다고 문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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