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랭이마을 '300년 이팝나무' 고향사랑기금으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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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다랭이마을 '300년 이팝나무' 고향사랑기금으로 보호

경남 남해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남면 다랭이마을에 있는 이팝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나무는 수령 약 300년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졌다.

이에 군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고향사랑기금 '우리 동네 노거수 정비사업' 예산으로 긴급 조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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