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전세보증금 21억 가로챈 父子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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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전세보증금 21억 가로챈 父子 검찰행

제주에서 다세대주택을 빌려주고 세입자들로부터 거액의 전세보증금을 받아 가로 챈 부자지간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아버지 소유의 서귀포시 소재 다세대주택 4채로 임대사업을 하며 세입자 28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총 2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기간이 만료됐으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고, 충분한 자본 없이 해당 주택을 지은 후 전세 보증금으로 담보 대출해 개인 빚을 갚거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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