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종합적 부동산 공급대책을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하겠다는 일정을 밝혔다.
그는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해 발표할 때 좀 더 치밀하고 안정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여러 안을 준비하고 있고, 국토부가 주도적으로 (준비) 하지만 타 부처와 협의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여러 부처와 협의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노후 공공청사 등을 활용해 2035년까지 전국에 공공주택 3만5천호 이상을 공급하는 계획이 최근 기획재정부 주도로 발표되는 등 주택 공급대책의 산발적 발표로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는 "오해될 수 있는 소지는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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