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만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통과 우려 목소리에 대해 "노조법 2·3조나 배임죄 관련된 사항에 대해 경영계에서 좀 더 적극적인 본인들의 이해관계나 입장을 표명하고 민주당 의견을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 원내정책수석은 "(김 원내대표가) 지금까지는 선언적으로 너무 집권 여당에게 의견 전달이 미흡하다는 말씀도 하셨다"며 "암참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같은 재계를 만날 때 이런 의견들이 있었다는 점을 전달해달라는 전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에서 기업 활동에 대한 다양한 규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당·정부가 과감한 제도 개선을 해달라", "노조법 2·3조 (본회의) 통과 이후 '한국에 진출하거나 투자하는 기업 환경에 큰 우려가 아닐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잘 준비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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