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과의 면담·모두발언을 통해 "70년 한미 동맹은 이제 경제, 안보, 기술 동맹으로 발전했다.한미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일은 정부와 민주당의 확고한 의지고 말했다.
김 회장은 "최근 암참 내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년간 한국이 미국 최대 해외 투자국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잘 보여준다"며 "(암참은)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에서 한국의 사상 최대 규모의 대미 투자와 그로 인한 미국 내 경제적 파급 효과, 이러한 투자가 양국 간 무역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했다.
또 "저는 또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만큼, 미국 정부 관계자들께 대통령님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국정 운영 방식과 기업 친화적 태도를 강조했다"며 "암참은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한미 기술 동맹을 심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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