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함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오는 20일부터 계량기 50%를 잠그는 제한급수에 들어간다.
이는 강릉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9일 현재 21.8%(평년 68.0%)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가뭄 상태이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7일 배수지 13개소의 개도율을 80%로 조정한 데 이어 강릉시청 등 주요 시설 248개소의 수도 수압 조정, 하루 100t 이상의 대수용가 197개소 수압 조정, 공공수영장 3개소 임시 휴관, 제한급수 등의 공급 관리 및 절수 조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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