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의원, 체육비리제보국민센터2기·문화클린센터 출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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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체육비리제보국민센터2기·문화클린센터 출범 선언

'사격 황제' 출신의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 2기와 문화예술 비리 제보센터 출범을 선언했다.

진 의원은 "체육계의 구조적 병폐를 바로잡기 위해 제보센터 2기를 출범한다"면서 동시에 문화예술계의 불공정·갑질·예산 낭비를 근절하기 위한 문예클린센터 신설 계획도 발표했다.

진 의원은 작년 8월 12일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한 후 1년간 120건이 넘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제보에는 단순한 불만이 아닌 선수의 삶, 지도자의 존엄, 체육의 정의와 미래가 담겨 있었다.일부 제보는 실제 조사와 조치로 이어졌고, 다수는 국정감사 질의와 제도개선 논의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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