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한국원산지정보원은 19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수출기업의 관세·원산지 애로 해소와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일권 한국원산지정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원산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양 기관이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관세·원산지·FTA 등 우리 수출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반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코트라의 관세대응 119 상담창구에 6625건의 문의가 접수될 만큼, 많은 기업들이 미국의 관세조치로 인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코트라는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미국발 관세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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