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다리 통증에 사용되는 척추주사가 통증의 정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도 비당뇨인과 마찬가지로 척추주사 시술을 통해 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척추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척추주사' 시술을 받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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