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부과하는 50% 품목관세 적용 범위를 냉장고와 화장품 등 407종의 파생상품으로 확대하면서 국내 산업의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참고자료를 통해 새로 철강 관세 대상이 된 품목이 냉장·냉동고, 자동차 부품, 엘리베이터, 변압기, 트랙터 부품·엔진, 전선·케이블 등이라고 발표했다.
무협은 이번에 추가된 관세 대상 품목에 대한 미국의 대한국 수입액이 지난해 기준으로 약 118억9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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