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트라이아웃 종료 후 취재진을 만난 선성권은 "준비를 3년 동안 많이 했다.비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KBO에 들어가려면 무조건 여기(트라이아웃)를 거쳐 가야 한다.제 야구 인생에서 큰 도전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성근) 감독님이 처음에는 정말 무서웠다"며 "제가 전에는 몸무게가 130kg 정도 됐는데 요즘엔 100~105kg 정도로 감량하면서 운동선수의 몸을 갖추게 됐다.
그는 "사실 제가 대만 대학교를 처음 진학했을 때는 한국에서 프로를 갈 생각이 많이 없었다"며 "지난해 좋은 기회가 와서 한국에서 야구를 다시 했는데, 한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야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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