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성현, 자신감 안고 미국 무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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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성현, 자신감 안고 미국 무대 복귀

‘남달라’ 박성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만에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에서 1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7승을 올렸고 세계랭킹 1위까지 찍었지만, 2020년부터 깊은 슬럼프에 빠진 박성현은 병가로 1년 쉰 뒤 복귀한 올해도 주 무대 LPGA 투어 11차례 대회에서 단 두 번만 컷을 통과하는 부진을 이었다.

6월 다우 챔피언십 이후 쉬다가 고국 원정에 나선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샷과 퍼팅을 선보이며 부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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