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유럽 스매시 1회전 통과…日 하야타와 16강행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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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유럽 스매시 1회전 통과…日 하야타와 16강행 다툼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에서 가볍게 본선 1회전(64강)을 통과했다.

신유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스페인의 소피아-쉬안 장을 3-0(11-5 11-9 11-9)으로 돌려세웠다.

신유빈은 예선 관문을 통과한 소피아-쉬안 장을 맞아 첫 게임을 11-5로 여유 있게 따낸 뒤 2, 3세트 공방도 각각 11-9로 승리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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