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6년 만에 '톱10' 성적을 낸 박성현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23위가 됐다.
박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끝난 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2017년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상을 석권하며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박성현은 2020년부터 내리막을 타기 시작, 특히 올해는 이번 포틀랜드 클래식 전까지 11개 대회에서 컷 통과를 2번밖에 하지 못하는 부진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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