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지난 2일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 비율로 정청래 대표를 선출했고, 오는 22일 당 대표를 결정하는 국민의힘은 당심과 민심을 각각 50%씩 반영한 지난 예비경선에 이어 본선에서는 당심 80%, 민심 20%를 반영하는 룰로 대표를 선출한다.
결국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당심의 반영비율이 과반을 훨씬 넘기 때문에 당 대표나 최고위원 그리고 대통령 후보나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로 나가고자 하는 이들은 당원의 마음을 사는 게 우선일 수밖에 없다.
전국 단위 선거에 나갈 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당심에서 앞서는 후보가 정작 본선 경쟁력이 약해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어 마냥 당심 비율을 키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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