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서열화 앞당기는 제도”… 교원·학생·학부모, 고교학점제 민낯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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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서열화 앞당기는 제도”… 교원·학생·학부모, 고교학점제 민낯 지적

고교학점제가 시행 1학기 만에 위기를 맞은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는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업무를 위한 업무가 많이 늘었다.과부하가 생길 정도”라며 “교원 3단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사별 평균 2.17과목을 담당하고 있는데, 저는 총 7과목을 가르친 적도 있다.정부에서는 학생 수가 줄고 있기 때문에 교원 수를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다양한 교육 수요가 존재하므로 교원 수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동현 가야고 학생은 “고교학점제의 취지는 훌륭한데 학교에서는 취지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학생들은 원하는 과목은커녕 내신에 유리하다면 진로와 상관없는 과목을 선택하고 있다.자연스레 등급 따기 쉬운 과목을 수강하게 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오진 않는지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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