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윤 전 대통령에 팬레터 900통… 서울구치소 “업무 과부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된 뒤 일부 지지자들이 편지를 대량 발송하면서 교정 당국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극우 유튜버 등을 중심으로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주소를 공유하면서 "편지를 보내자"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 이후 20여일간 900통 가까운 편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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