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의원 50여명이 18일 서울 광화문 김건희 여사 특검 사무실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당원 명부 제출 요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검사 출신인 주진우 의원은 "이번 특검은 여당이 야당을 수사하겠다고 구성한 편파 특검"이라고 주장하며, "압수수색 영장을 반환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3일 통일교 관련 당원 가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시도한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이 무산되자 18일 다시 수사관을 보내 당원 명부 대조 등을 요청하며 2차 시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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