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타격을 줄일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라고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주문했다.
강 실장은 "기존에 생각하지 않았던 15% 관세는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어렵게 하는 새로운 허들(장애물)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금 여력이 있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중견기업은 관세부과로 경영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크다"며 "관계부처는 긴급 경영자금 지원, 무역보험 제공 등 단기대책과 함께 대체시장 발굴, 첨단산업으로의 업종전환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수출경쟁력 확보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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