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월 첫 주에 일시적이나마 상승세로 전환된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는 가계부채 동향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주택공급 방안을 포함한 고강도 대책 시행도 사전에 검토하고 준비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올해 대미 수출 급감 상황을 지적하며 이달부터 대미 관세 15%가 부과된 상황에서 특히 타격을 입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해달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관계 부처를 향해 "미국의 관세부과로 영향을 받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긴급경영자금 지원, 무역보험 제공 등 단기대책과 함께 대체 시장 발굴, 첨단산업으로의 업종전환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수출경쟁력 확보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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