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대안학교인 인천청담고등학교에 올 연말까지 퇴거하라고 통보하자 학교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인천청담고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이전에 따른' 공유재산 무상사용 종료 알림'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인천시 관계자는 "퇴거 요청 공문은 이번에 처음 보냈으나 과거 회의 자료를 보면 학교 측도 관련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며 "학교는 학교 부지에 들어와야 하는데 현재 이 건물은 사회복지시설 용도로 돼 있어 이 부분도 바로 잡을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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