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끝내 못 한 오찬 메뉴가 호텔에 남겨진 내부 문건으로 공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미국 공영 NPR은 미국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이 열린 15일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 호텔에서 양국 회담 관련 기밀이 적힌 국무부 내부 문건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문건에는 '푸틴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오찬'으로 간단한 3코스 식사가 예정돼 있다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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