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통일교가 교인들을 조직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시켜 당대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에 당원 명부 제출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57분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특검에서 수사관 3명이 지난번에 집행하지 못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려고 온 건지 설명하려고 온 건지 명확하지 않다"며 "국민의힘으로서는 영장 집행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압수수색 영장 집행 때와 같이 당원 전체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면서도 "특검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러 1차로 왔을 때와 다른 집행 방법을 설명하러 온 것인지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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