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조1000억 규모 LNG선 6척 계약···연간 목표 절반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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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조1000억 규모 LNG선 6척 계약···연간 목표 절반 채워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간 수주 목표 98억달러의 49%인 48억달러를 확보했다.

해양 부문 역시 지난 7월 체결한 7억달러 규모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이후 본계약을 추진 중이며, 연말까지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1기 추가 확보를 통해 목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 결정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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