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사면을 반대한 국민들에게 역할과 필요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어떤 것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윤석열과 단절하지 못하고 비호하는 극우화 된 국민의힘을 비판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윤석열의 파면을 거친 뒤로 국민의힘이 보이는 모습은 정상적인 집단은 아니라고 본다"며 "마음 같아선 (국민의힘의 의석이) 0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사면에 대해서도 당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지적엔 "지난 2019년부터 일관되게 말씀 드렸지만 당연히 감수하고 있다"며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서 과제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2030 세대가 저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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