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 협상 방안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양도받고 우크라이나에는 나토 동맹국에 준하는 안전 보장을 실시하는 것과 함께 다국적군을 배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의 구상을 전해 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의 일부 지역을 반환하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아직 점령하지 못한 동부 지역을 내주는 방안이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평화 제안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로 이뤄진 '의지의 연합'이 17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으며, 18일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이 문제가 다시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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