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회담, 공산세력에 속아 남베트남 넘긴 파리회담 닮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회담은 당사국을 제외한 채 강대국이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 2차 대전 후의 얄타 회담에 비유하는 분석이 있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더 타임스 전 편집국장 맥스 해스팅스는 18일자 칼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려는 실패한 시도가 베트남 전쟁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 트럼프의 우크라 전쟁 종식 시도, 베트남에서 손 뗀 사례와 유사 트럼프는 독재자들을 좋아하고 미국이 유일하게 신경 써야 할 적으로 간주하는 중국을 러시아에서 고립시키려는 희망에 매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