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김대중·오부치 선언 되새겨 한·일 관계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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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김대중·오부치 선언 되새겨 한·일 관계 재정립"

우원식 국회의장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은 18일 "역경 속에서도 국민을 믿고 역사의 발전을 낙관했던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남북관계와 한·일 관계의 새 지평을 열었던 대통령의 지혜와 용기·인내를 기억하며 따르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벌써 27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대통령의 취임 첫 날을 잊을 수 없다.부도 직전에 나라 경제를 살려야 하는 무거운 숙제를 받아들고 취임 연설을 한 대통령은 국민의 고통 앞에 아픔과 울분을 감추지 않으셨고 고통 분담을 호소하며 목이 매이셨다"고 회고했다.

우 의장은 "격난의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다시 세워야 하는 지금 대통령님이 내디딘 용기있는 걸음이 더욱 빛난다"며 "대통령께서 역사 문제는 과거만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 미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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